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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활용한 '스마트 공유주차'를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 지 한 달 만에 이용 건수가 전월보다 36.6%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공유주차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가 자리를 비우는 시간에 모바일 앱 '파킹프렌즈'와 '파킹위드'를 통해 주차면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종전에는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에 운영하던 것을 지난 7월 1일부터 야간과 주말·공휴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했다.
7월 전체 이용 건수는 2만1천342건으로 6월보다 5천723건(36.6%) 늘었다.
24시간 확대 효과는 새로 이용할 수 있게 된 시간대에서 뚜렷했다.
7월 평일 야간(2천752건)과 주말·공휴일(2천522건) 이용은 5천274건으로, 전체 이용량의 24.7%를 차지한 것이다.
구는 "별도로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기존 공간의 이용 효율을 높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전광판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 모니터, 관내 주요 전광판 등을 통해 스마트 공유주차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야간과 주말에도 공유주차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빈 주차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주차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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