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수청 특례임용에 검사·수사관 등 2천375명 지원…정원의 82.6%

입력 2026-08-20 22:23:1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세부내역은 비공개…9월 중 임용 대상자 선정


미충원 인력은 추가 특례임용·경력경쟁채용으로 충원




임용 설명회 참석한 검찰 관계자들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의 임용 설명회가 열린 5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청사 밖으로 나가고 있다.
개청 준비단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19곳의 전국 검찰청을 돌면서 검사·수사관 대상 설명회를 연다. 2026.8.5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특례 임용에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2천375명이 지원했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지난 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중수청 특례 임용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천37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수청 직제상 총정원 2천874명의 82.6%에 해당한다.


준비단은 공소청 직제와 정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검찰청 정원 감축 규모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와 수사관 등이 자발적으로 중수청행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준비단은 향후 인사 관리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검사와 수사관, 일반직 등 직종별 신청 인원과 계급별 인원, 명단 등 세부 내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준비단은 제출된 신청 서류를 토대로 근무 희망지와 경력, 전문성 등을 고려해 9월 중 특례 임용 대상자를 선정하고 중수청 출범일인 10월 2일에 맞춰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 임용으로 충원되지 않는 인력은 향후 공소청 직제에 따라 정해질 검찰청 정원 감축 규모 등을 고려해 공소청 소속 검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특례 임용을 추진한다.


경찰과 변호사, 회계사, 사이버기술·금융분석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채용을 통해서도 충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 범죄, 사이버범죄, 법왜곡죄 등 7대 범죄를 수사하며 수사관 2천567명과 일반직공무원 307명 등 총 2천874명으로 구성된다.


김민재 준비단장은 "중수청은 시대적 요구인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 개혁을 선도할 핵심 기관"이라며 "중수청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조직 출범을 위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20 2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