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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0월 3∼5일 열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을 앞두고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교통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15회째인 이번 축제는 기존 영동대로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압구정·도산대로 일대로 주 무대를 옮겨 콘서트와 패션,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처음 선보일 '그랜드 퍼레이드'다. 이는 구민화합축제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행렬이다. 청담 명품거리를 포함한 압구정로와 도산대로 약 2km에 걸쳐 진행된다.
도산대로 일대에서는 퍼레이드를 비롯해 ▲ 패밀리 콘서트 ▲ K팝 콘서트 ▲ 패션·뷰티·미식을 아우르는 K컬처 페스타가 열린다.
이와 함께 마루공원에서는 KBS 국악한마당, 봉은사로 일대에서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봉은사에서는 사찰음악회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강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구는 퍼레이드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관람객 이동 동선과 교통통제, 행사장 안전관리 등 현장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김현기 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이면서 무엇보다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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