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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속 다자주의 해법은…'유엔 개혁·중견국 외교' 논의

입력 2026-08-20 14: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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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학회, 21일 연세대서 라운드테이블 국제회의 개최




국제개발협력학회 주최 국제회의

[국제개발협력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유엔 중심의 다자체제를 진단하고 한국 등 중견국의 역할을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회장 곽재성)는 뉴욕대 국제협력센터(CIC), 국제전략연구소 CEPEI, 연세대 아프리카연구원과 함께 오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이윤재관에서 라운드테이블 형태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 주제는 '다자주의의 재구상: 유엔 개혁과 중견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이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과 향후 유엔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20∼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테이션(비공개)의 후속 행사 성격으로 기획됐다.


회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 '글로벌 거버넌스와 유엔'에서는 무력 분쟁,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유엔의 현실을 짚어보고 개혁 과제를 점검한다.


또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부합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발전 방향과 초국경적 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 방안을 다룬다.


제2세션 '다자주의의 미래와 중견국 외교'에서는 강대국 간 일방주의와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견국이 기여할 수 있는 외교적 가교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20개국(G20)과 중견 5개국 협의체(믹타·MIKTA) 등 다자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다자주의를 재활성화하고, 국제규범과 규칙에 기반을 둔 협력 질서를 다지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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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