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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시흥동의 이야기를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흥동 둘레길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호암산과 시흥행궁전시관 등 시흥동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걷기에서 벗어나 역사 해설에 공예와 봉사,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는 ▲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공예로 풀어낸 '역사+매듭공예' ▲ 시흥행궁전시관, 오미생태공원을 둘러본 뒤 싱잉볼의 울림을 듣는 '역사+싱잉볼 테라피' ▲ 함께 걷고 식사하며 교류하는 '역사+소셜다이닝' ▲ 호압사와 호암산 치유의 숲을 걷는 '역사+명상' ▲ 지역 봉사활동을 접목한 '역사+볼런투어' 등 5개 테마를 선보인다.
하반기 투어는 9∼10월에 총 8회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이날부터 9월 2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02-2627-2179)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찬 구청장은 "시흥동에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곳곳에 살아 있는 금천구만의 소중한 자원이 있다"며 "직접 걷고 체험하며 시흥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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