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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세균·바이러스·진균 등 인체 미생물 연구 표준 마련

입력 2026-08-20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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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협업하는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운영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연구 기관별로 분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차를 줄이고, 연구로 생산되는 데이터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실무 지침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질병의 발생·진행을 이해하고 새로운 예방·진단·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데 활용성이 높은 분야다.


질병청은 최신 연구 환경과 기술 변화를 반영해 기존 지침을 전반적으로 보완했다.


특히 인체 미생물 연구 표준의 범위를 기존 세균과 바이러스에서 진균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한 진균 분야에서는 연구 기관마다 분석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줄이도록 공통된 연구 절차와 기준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인체 미생물 유전 정보와 임상 정보를 연계해 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표준화 기반을 토대로 축적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성과가 질병의 예방·진단·치료를 위한 임상 연구와 공공보건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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