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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곳곳에 비·소나기…다시 한낮 체감 33도 안팎 폭염

입력 2026-08-18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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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충청남부·호남·경북서부 비…오후 남부지방 등 소나기


아침 20∼26도·낮 29∼33도…전국 절반 가까이 폭염주의보




더위 식히는 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19일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겠다.


아침엔 충청남부·호남·경북서부에 비가 내리고 오후엔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겠다.


경남 남해안은 지난 연휴 때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이번 소나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19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충청남부, 호남, 경북서부에 내릴 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며, 양은 5∼30㎜ 정도겠다.


오후와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내릴 소나기 강수량은 남부지방 5∼60㎜, 충청 5∼50㎜, 수도권과 강원 5∼40㎜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19일을 비롯해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체 육상 특보구역 235곳의 절반에 가까운 109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밤사이 열대야도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24도와 32도, 인천 24도와 31도, 대전 23도와 33도, 광주 25도와 33도, 울산 24도와 33도, 부산 25도와 32도다.


낮 햇볕에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이 다량 생성되고 국외에서 추가로 유입되기도 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의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을 때가 있겠다. 외출 시 유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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