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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오는 21∼3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노원 발레 페스티벌 : 바운더리(NBF:B)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경계(바운더리)'다.
정통 클래식부터 컨템포러리와 창작 발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고, 정상급 무용수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발레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무가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 전반을 총괄하고 김광진·지우영이 협력감독으로 참여한다. 홍보대사에는 발레리나 강예나와 스테파니, 발레리노 안재용이 위촉됐다.
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무용수 안재용과 2025년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자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홍보대사인 강예나와 스테파니도 공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메인 공연은 세 작품으로 구성된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정통 클래식 발레 '지젤', 김용걸댄스시어터의 실험적 컨템포러리 발레 '에세이(Essai)',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창작 발레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티켓은 노원문화재단 예매 사이트와 놀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발레 경연대회'가 열린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21∼30일 특별전 '춤추는 기억'을 무료로 선보인다. 전민철·안재용·강수진 등 발레스타들의 토슈즈와 공연 의상, LP 음반, 발레리노 출신 이상만 작가의 조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서준오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과 현대, 전문 무용수와 시민의 경계를 넘어 발레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대표적인 발레 축제의 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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