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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569명, 2학기 농촌유학…연장 참여자가 92%

입력 2026-08-17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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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제주 평대 해변에서 생태 학습을 하고 있는 서울 유학생들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서울 학생 569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과 마을, 학교 안에서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전북·강원·제주·인천 5개 지역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려 학생들이 농촌에서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2학기 참여 예정 학생 569명 가운데서도 연장 참여자가 92%(521명)였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124명), 전북(109명), 제주(1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이 학생과 함께 이주해 사는 '가족체류형'이 5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농촌학교와 지역에는 활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교육정책"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의 기회를 넓히고, 도·농간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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