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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이달부터 카페를 대상으로 '커피박+종이팩 통합 수거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커피박 수거사업을 한 데 이어 이번에 종이팩까지 함께 한 번에 수거하는 사업으로 통합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카페에서 생기는 폐기물은 품목별로 수거 체계가 달라 분리배출에 어려움이 많았고, 일부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경우가 잦았다"며 "커피박과 종이팩 수거를 하나로 묶어 일원화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커피박 수거·재활용 사업에 참여 중인 카페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커피박 배출일에 종이팩을 함께 배출하면 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청소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관내 카페들이 자원순환에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커피전문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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