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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3년새 월평균 소득 50만원 이상↑"

입력 2026-08-13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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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입자, 월 소득 183만원→235만원…상용직 비율 41%→45%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경우 계좌를 보유한 동안 소득과 저축액 등이 늘면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건복지부는 2022∼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한 3천241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전후 사회·경제적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소득과 근로소득에 따라 매칭 형태로 저축액을 지원해 3년 만기 이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 상품이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총소득이 2022년 월평균 182만8천원에서 2025년 234만9천원으로 52만1천원(28.5%), 이듬해 가입자의 경우 2023년 198만1천원에서 2025년 250만6천원으로 52만5천원(26.5%) 늘었다.


저축액은 각각 36만9천원에서 49만4천원으로 12만5천원(33.9%), 47만8천원에서 57만3천원으로 9만5천원(19.9%)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용 안정성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상용직 비중은 2022년 가입자의 경우 41.1%에서 45.2%로 4.1%포인트(p), 2023년 가입자의 경우 42.7%에서 49.8%로 7.1%p 각각 상승했다.


근로소득은 2022년 가입자의 경우 135만2천원에서 178만4천원으로 43만2천원(32.0%), 2023년 가입자의 경우 157만7천원에서 192만5천원으로 34만8천원(22.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이 밖에도 가입자의 자가주택 거주 비율과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고,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여서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문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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