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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달라졌다…대구 18.8도, 사흘째 열대야 없어(종합)

입력 2026-08-12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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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 어디로…대구·경북 밤 기온 20도 안팎


불볕더위 한풀 꺾여…낮에도 26∼31도 평년 수준




익어가는 벼, 바빠진 참새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대구 북구 학정동 논밭에서 참새가 익어가는 벼 이삭을 먹고 있다. 2026.8.6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불볕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대구·경북에는 이틀 연속 열대야 없는 비교적 선선한 밤이 이어졌다.


대구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18.8도까지 떨어지며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고, 포항에서도 이틀 연속 열대야가 관측되지 않았다.


낮 기온도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면서 최근 이어졌던 극심한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고령과 포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이후 대구·경북 대표 관측지점에서는 이틀째 열대야가 관측되지 않았다.


12일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대구 18.9도, 구미 17.9도, 포항 24.0도, 영천 17.2도, 상주 16.4도, 안동 16.3도 등이다.


특히 대구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18.8도를 기록해 최근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대구 26일, 포항 30일로 집계됐다.




익어가는 벼, 바빠진 참새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대구 북구 학정동 논밭에서 참새가 익어가는 벼 이삭을 먹고 있다. 2026.8.6 psik@yna.co.kr


12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으며, 비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14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 20∼60㎜, 울릉도·독도 30∼80㎜다.


대구기상청은 13일까지 해상에 풍랑이 일겠다며 경북 동해안의 강풍과 너울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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