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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초등 5·6학년용 '인권교과서' 발간…이달 말부터 보급

입력 2026-08-10 0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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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과서 '함께 지키는 소중한 인권'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교과서 출판 전문기업인 천재교육과 손잡고 국내 첫 초등학교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인 '함께 지키는 소중한 인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탐구해 자신과 타인, 나아가 지구 공동체의 인권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내용은 ▲ 인권의 의미와 학생 인권 ▲ 편견과 차별 ▲ 정보기술의 발달과 인권 ▲ 인권의 역사와 지구촌 연대 ▲ 기후 위기와 기후 정의 등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


이 교과서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인정도서심의회를 거쳐 초등학교 5∼6학년군 인정교과서로 최종 승인받았다.


오는 2학기 과목 개설을 완료한 충청남도 공주의당초등학교에서 6학년 교실에서 가장 먼저 사용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일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무상보급과 온라인 연수도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천재교육 'T셀파'를 통해 무상보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인권위는 "인권교과서가 학생들이 인권을 삶의 가치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배움의 도구이자 학교 내 다양한 주체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 함께 성장해 나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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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