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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날씨] 체감 최고 35도 이상 무더위 지속…가뭄 심화

입력 2026-08-0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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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가뭄 피해 농경지에서 울산소방본부가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다음 주(10∼14일)에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 내륙 일부는 35도 이상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없어서 가뭄 심화가 우려된다.


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0∼26도, 낮 최고기온이 26∼34도겠고 11일은 19∼25도와 26∼35도로 전주에 견줘 기온은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와 폭염에 시달리겠다.


12일부터 18일까지 기온도 아침 21∼26도, 낮 28∼35도로 평년기온(최저 21∼24도·최고 28∼32도)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산지, 제주 일부에 주말 시작한 비가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것 외에 다음 주에 비가 예상되지 않는다.


이에 남부지방 가뭄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준 167개 시군 가운데 15곳이 생활·공업용수 가뭄(주의 15곳·경계 10곳) 상태다. 가뭄인 시군은 모두 남부지방이다.


남부지방은 이달 6일까지 최근 2개월 누적 강수량이 212.1㎜로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 46.8%에 그친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4번째로 비가 적게 내리기도 했다.


다음은 주요 지역 예상 최저·최고 기온.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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