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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불볕더위 길어지자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구성

입력 2026-08-07 2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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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관이 비상대책본부장…중대본 해제시까지 24시간 운영


정은경 장관 "충실히 본부 운영해 취약계층에 제때 필요한 조치"




계속되는 폭염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입추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 전광판에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 2026.8.7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심각)가 발령됨에 따라 운영해온 기존 초기 대응반을 격상해 중대본 3단계에 준해 비상대응기구를 운영하려는 것이다.


복지부 제1차관이 본부장을 맡는 비상대책본부는 홍보반, 총괄반, 대응 1∼3반 등 총 5반 4팀 체계로 구성되며 중대본 해제 시점까지 24시간 운영된다.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복지부는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질병관리청과 함께 온열질환 감시체계, 폭염 관련 감염병 감시, 재난의료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정 장관은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충실히 운영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제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수준의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폭염 대응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80세 이상 어르신은 집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이 전체 연령보다 약 3배 많은 만큼 실내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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