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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초기보호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광역지방정부로 경상남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0∼17세 보호대상아동은 전체 약 2만1천명가량이고, 매년 약 2천명가량 발생한다.
학대나 부모 사망 등으로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들은 입양 등 중장기 보호조치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으로 공식 결정되기 전까지 '초기보호'를 거치는데 그동안은 이 기간에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이 시·군·구 자원을 바탕으로 이뤄져 지역별 편차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역지방정부 차원에서 초기보호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7월 인천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두 번째 참여 지역으로 경남도를 선정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광역지방정부는 관내에서 발생한 모든 초기보호아동이 심리검사와 트라우마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원가정 복귀 가능성이 높은 아동에게는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중장기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주소지 시·군·구 경계를 넘어 광역지방정부와 국가가 아동에게 적합한 가정형 보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김현숙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초기보호기간은 원가정 회복 가능성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자 아동에게는 심리적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초기보호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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