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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원조 신궁' 김수녕(55) 전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고려대 여자양궁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고려대는 3일 본관 총장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김 전 이사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2027학년도부터 세종캠퍼스에 여자양궁팀을 창단하고, 오는 9월 수시 모집을 통해 양궁 선수 3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신입생 육성을 위해 세종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전용 양궁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 신임 감독은 고려대 체육교육학과(90학번) 출신으로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6개) 중 한 명이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김 감독은 "모교에서 일하게 돼 꿈만 같다"며 "선수별 맞춤형 지도를 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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