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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샛별마을 하부통과 노선 반대

입력 2026-08-04 1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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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선도지구 안전·사업성 우려"…국토부에 우회 노선 건의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샛별마을 단지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 계획에 반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샛별마을 등 공동주택단지를 우회하는 대체 노선을 검토해 줄 것을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 건의할 방침이다.


용인~성남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IC)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 부근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왕복 4차로) 규모의 민자 사업이다.


올해 2월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뒤 지난달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검토 중인 노선은 샛별마을 하부를 대심도 터널로 통과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발파 소음·진동과 환기구 설치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는 물론 향후 재건축 사업성과 안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우회를 요구해왔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등 향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이 같은 반대 의견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을 앞둔 지역 특성과 주민 우려를 고려해 샛별마을 하부 통과 노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우회 노선이 검토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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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