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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에서 혐오·역사왜곡 표현 교사·청소년 인식 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킨 일에 대해 전국 교사 1천여명과 청소년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혐오·역사왜곡 표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6.7.7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사이에서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확산하는 현상을 진단하고 인권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서울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혐오표현을 단순한 장난이나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청소년 문화의 배경을 살펴보고, 예방교육과 성찰, 관계회복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파문이 일자 최근 교육계에서는 학내 혐오문화 근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헌법과 역사, 세계시민교육을 아우르는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 과목을 따로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학교 내 혐오·차별표현은 특정 학교나 학생의 일탈이 아니다"라며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존중과 포용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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