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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회장 법인카드 사적 사용' 보도에 "사실 왜곡"

입력 2026-07-31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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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미그룹이 송영숙 회장 일가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왜곡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31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미그룹 창업주와 가족을 공격하려는 일부 세력이 불순한 의도에 근거해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이날 송 회장 일가와 비서실이 2023년 백화점에서 수천만원을 결제하고 항노화 전문병원에서 시술 비용으로 3천만원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미그룹은 "송 회장은 대표이사 재직 당시와 사임 이후 그룹사 경영관리 등의 목적에 따라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다"며 "기사에 활용된 자료는 사후 비용 환입 또는 결제 취소 여부 등이 반영되지 않아 불완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회장은 매년 명절 전후 100여 명에 이르는 전사 임원과 중요 고객에게 선물세트를 구입해 전달해 왔다"며 "병원에서는 무릎 관절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았고 노화 목적 치료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한미그룹은 송 회장 일가가 골프 회원권 등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송 회장 가족들이 해당 회원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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