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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카페폭포 등 직영 매장내 일회용컵 사용 중단

입력 2026-07-31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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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오는 8월 3일부터 카페폭포 등 구 직영 카페 4곳의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박운기 구청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생활 속 탄소중립'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첫 실천"이라며 "일회용품을 줄여 방문객이 탄소중립을 경험하고 실천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이용객에게도 일회용컵이 제공됐지만 8월 3일부터는 머그컵이나 아이스용 다회용컵만 사용한다.


단, 포장 고객과 외부 테라스 이용객에게는 지금처럼 일회용컵을 제공한다.


구는 향후 다회용기 세척 전문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해 포장 이용객에게도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20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461만명, 매출액 56억원을 기록하며 서울의 관광명소로 성장했다. 지난 6월까지 16개월간 구매한 종이컵은 총 46만9천개로, 한 달 평균 약 3만개에 달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수백만명이 찾는 카페폭포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주민과 관광객의 일상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폭포 머그컵과 아이스컵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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