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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민선 9기 서울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도시분과가 첫 현장 일정으로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서울시는 안전환경분과가 지난 29일 중구의 공공 공사장인 서울 창조산업허브와 민간 공사장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 9기 공약인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 과제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9월 서울시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는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 시공 후 확인이 어려운 공정을 촬영해 보관하는 제도다.
위원들은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 등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공종의 동영상 촬영과 기록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공사와 감리 관계자로부터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소규모 공사장의 경우 촬영과 편집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시는 현장 부담을 줄이고 제도 실효성을 높이는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호 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은 "동영상 기록관리는 건축공사의 주요 시공 과정을 기록·관리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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