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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 음식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사용한 용기는 전문업체가 회수해 세척·살균한 뒤 다시 공급하는 자원 순환형 배달서비스다.
구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다.
참여 음식점은 별도의 세척이나 용기 관리 부담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다회용기 대여료도 일회용기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므로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구는 전했다.
모집 대상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앱을 이용하는 강북구 소재 음식점이다. 참여하려면 다회용기 전문 서비스 업체 리턴잇(☎ 1670-091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창수 구청장은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친환경 배달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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