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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복지부, 호우 이재민 심리지원 강화

입력 2026-07-27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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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은 지역 정신건강 복지센터·트라우마센터 연계




폭우 피해입은 마늘 창고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2리에서 마늘·양파 농사를 짓는 농민이 전날 폭우로 침수된 마늘 창고에서 남은 마늘을 건지고 있다. 해당 마을은 전날 내린 비로 도로 유실과 침수, 단전·단수가 되는 피해를 봤다. 2026.7.20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 대한 재난 심리 회복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부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피해 주민 심리 건강을 파악하고, 우울증과 수면장애 등을 보이는 고위험군을 지역 정신건강 복지센터나 트라우마센터에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영남권 초대형 산불로 임시 조립주택에 머무르다가 이번 호우로 다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지역공동체 회복·치유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마음 안심 버스'를 투입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복지부와 협력해 호우 피해자 심리가 신속히 안정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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