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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허태정 대전지사 협의회장 출마 전망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홍준석 기자 = 민선 9기 출범 이후 이번달 처음 열릴 예정이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차기 협의회장 선출도 다음 달로 미뤄졌다.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이었던 첫 총회는 참석 정족수 미달로 8월 중 개최하는 것으로 연기됐다.
총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며, 개최를 위해서는 과반인 9명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협의회 측은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회장 선출을 둘러싼 시·도지사 간 의견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협의회는 이를 부인했다.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회장 선출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적은 없다"며 "회장은 호선으로 선출하지만 시·도지사들이 사전에 충분히 의견을 조율한 뒤 총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은 관내에 일정이 워낙 많다 보니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기 협의회장 선거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추 지사 측은 협의회장으로 선출될 경우 국무회의에 배석해 지방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도 차기 협의회장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총회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총회는 8월 중에는 반드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acha@yna.co.kr,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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