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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리튬배터리 등 이차전지를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 12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내 수거함은 모두 169개로 늘었다.
구는 "보조배터리와 휴대전화,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충전식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이차전지 폐배터리 발생량도 급증세다. 폐배터리는 압착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분리배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확대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수거함은 불연성 재질인 주석 도금 강판으로 제작됐으며, 밀폐 구조를 적용해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불길 확산을 최소화한다.
수거함은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재활용정거장 인근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폐배터리를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큰 화재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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