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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설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단법인 한국산업보건학회는 2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6 산업보건·화학물질 제도 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측정-검진-관리'로 대표되는 현행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관리체계 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 형식 준수에서 실질적 위험관리로의 전환 ▲ 화학물질 위험성평가의 입법과제 ▲ 화학물질 노출위험 관리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 화학물질 관리정책 향후 방향 ▲ 2026년 산업보건·화학물질 제도 정책포럼 추진 계획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노동계·경영계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의 현장 작동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법령상 규제 준수를 넘어 사업장 자체 역량을 통해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을 파악해 노출 저감 조치로 환류하는 실질적 위험관리 체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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