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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장마, 26일 종료…누적 강수량 147㎜

입력 2026-07-23 1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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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장맛비 내리는 전남대학교 교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평년보다 늦게 시작된 올해 전남광주 지역 장마가 오는 26일 종료될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작된 올해 전남광주의 장마는 정체전선이 지역을 벗어나는 오는 26일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장마 시작일은 평년(1991∼2020년) 6월 23일보다 7일 늦었다.


평년 장마 종료일은 7월 24일로, 예보대로 장마가 끝나게 되면 2일 늦게 끝나게 된다.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전남광주 지역에는 평균 147.7㎜의 비가 내렸다.


장마가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누적 강수량보다는 적었다.


장맛비가 적게 내리면서 지역 주요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댐의 저수율도 크게 낮아졌다.


물정보포털에 올라온 이날 5시 기준 주암댐의 저수율 43.5%로 지난해 같은 날(80.7%)보다 37.2%P 낮았다.


동복댐 저수율도 54%로 지난해 같은 날 96.0%보다 42.0%P 떨어졌다.


저수율이 낮아도 생활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내다봤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 저수율로도 생활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며 "강수 상황을 지속해 살펴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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