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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은 오세훈 "아이는 행복, 부모님은 안심하는 서울 만들 것"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초등학생에게 점심을 주는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이며,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아이 든든한끼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가 구성한 월간 표준식단을 적용했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과 연계해 주 2회 제철 과일도 제공된다.
식사 전후로는 센터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바른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기본 위생 교육부터 신체 놀이, 틈새 독서, 가상현실(VR) 체험까지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가 마련됐다.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방학 중 점심 제공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1주일 단위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포털(umppa.seoul.go.kr/icare)에서 신청하면 되고, 이용료는 하루 2천원 수준이다.
이번 주 시작한 1회차는 170개 센터에 402명이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21일 신청을 마친 2회차는 226개 센터에 700명이 신청했다고 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점심 배식을 함께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자와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시장은 "탄생·육아부터 학령기 이후 돌봄까지 부모님들의 다양한 고충과 어려움에 세심히 귀 기울이며 보다 촘촘한 돌봄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며 "방학 중 식사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확대하고,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님은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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