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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71곳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공원 내 공중화장실, 홍대거리 공중화장실, 구청사·동주민센터·실뿌리복지센터 화장실 등에 총 181대의 탐지장비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업로드·전송되는 영상 트래픽의 양과 전송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법촬영 기기를 구분한다. 의심 기기가 탐지되면 관제서버를 통해 시설 관리자에게 알려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이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간"이라며 "AI 기반 불법촬영탐지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해 구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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