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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가능규모 3D 시뮬레이션 제공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복잡한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눈에 보이는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회현 ▲ 퇴계로변 ▲ 신당·청구역세권 등 3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각각의 토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라며 "2차원 도면이나 텍스트 정보에서는 건축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건폐율, 용적률, 건축물 높이, 건축한계선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적용해 해당 필지에 들어설 수 있는 건축물을 3차원 형태로 구현한다.
지번을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원하는 필지를 클릭하면 건축 가능 규모가 곧바로 화면에 나타난다. 화면을 360도로 돌려보며 건축물의 형태와 주변 공간을 여러 각도에서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건폐율과 용적률, 층고, 층수 등을 조정하면 변경된 조건이 3차원 건축물에 실시간 반영된다.
서비스는 온라인 사이트(junggu.serdic.co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도시계획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여야 한다"며 "복잡한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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