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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40대 건설 노동자가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대학교 옥상에서 2시간 30분 동안 소동을 벌였다.
22일 낮 12시 22분께 전남광주 나주시 한 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건설 노동자 A(40대) 씨가 난간에 기댄 상태라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과거 이 대학교에서 이뤄진 인테리어 공사에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참여한 A씨는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임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설득했고, A씨는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스스로 내려왔다.
경찰은 A씨와 업체 대표를 상대로 미지급 임금 총액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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