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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돌봄교육에 초등생 97만2천명 참여…작년보다 4만명↑

입력 2026-07-22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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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지자체, 27일부터 '방학 중 틈새돌봄' 프로그램 운영




'여름 방학이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2일 대구 서구 경운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방학식을 마치고 즐거운 표정으로 교실을 나서고 있다. 2026.7.22 psik@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올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초등 돌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생이 총 97만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육부가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여름방학 대비 약 4만2천명 증가한 규모로, 올해 도입한 온동네 초등 돌봄·교육 정책의 성과로 볼 수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연 50만원 상당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해 '방과 후' 교육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초등학교 4학년에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우수 모델' 공모 사업을 진행, 충남 예산군과 광주전남 영광군 등 17개 시군구(230교)를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방학 때 학교·지역의 돌봄 기관과 연계해 전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참여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간식을 제공한다.


시도교육청 중심의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지원 사례도 늘고 있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 무상 제공, 희망 학생 대상 급·간식 지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도 사례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확대 ▲ 지역 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방학중 틈새돌봄 사업 브리핑하는 현수엽 복지부 차관

(세종=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 긴급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6.7.13 dwise@yna.co.kr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7일부터 '방학 중 틈새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나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중식과 석식을 이용하는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23일부터 대표전화(☎ 1522-1318)나 국가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ncrc.or.kr)에 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방학은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공백 우려가 더욱 커지는 시기인 만큼 희망하는 학생이 필요한 돌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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