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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교생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본인부담금 4천810원

입력 2026-07-22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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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당 1회 충치검사·불소도포…차상위계층 등은 무료




서울시 아동 치과 주치의 진료 장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검사와 생활 습관 교육, 불소도포 등을 제공하는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구강검진이 현재의 충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치과 주치의 사업은 치과의사가 학생의 구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예방 진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충치와 치아 교합 상태 평가,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을 학기당 한 차례 받을 수 있다.


의원급 치과 기준 1회 진료비는 4만8천160원으로, 건강보험이 90%를 지원해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4천810원이다.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올해 사업에는 서울의 치과 병의원 약 1천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초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2·4·5학년으로, 올해는 전 학년으로 대상을 각각 확대했다.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3만6천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진료를 희망하는 학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해서 등록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치과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은 서울대 치과병원과 연계해 최대 2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아이의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인 만큼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이들이 예방 중심의 치과 주치의 서비스를 받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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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2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