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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 추진 속 야간·휴일 개방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일 서울시청 서편 8·9층에 새로 조성된 '하늘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세종대로 일대 전망을 바라보고 있다. 2026.7.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청사 서편에 조성된 '하늘전망대'가 문을 연 지 열흘도 채 안 돼 7천명 가까운 방문객을 맞이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하늘전망대 개방 이튿날인 7일부터 16일까지 주중 8일간 방문객 수가 총 6천745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 전망대를 개방하고 있다.
방문객 수 집계 첫날인 7일 751명이 찾은 데 이어 금요일인 10일에는 954명, 2주차 15일과 16일에는 각각 1천92명과 1천56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전망대 내부를 더 단장한 뒤 본격적으로 홍보하려 했는데, 빠르게 입소문이 난 것 같다"며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고, 일반 직장인도 꽤 찾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일 서울시청 서편 8·9층에 새로 조성된 '하늘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세종대로 일대 전망을 바라보고 있다. 2026.7.6 ondol@yna.co.kr
하늘전망대는 시청사 서편 8·9층에 새로 조성돼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덕수궁과 정동 일대는 물론 남쪽으로는 숭례문, 북쪽으로는 광화문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시는 소파와 나무 데크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일대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사 1층에서 9층 '하늘광장' 카페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현재는 평일 주간에만 개방되지만, 시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저녁 시간 도심 속 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꼽힌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늘전망대 외에도 시는 서소문청사 13층에 '정동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세종문화회관 옥상에도 정원을 조성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간 활용도가 낮던 도심 속 공공 공간을 전망대와 휴식 공간으로 꾸며 관광명소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하늘전망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찾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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