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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호우특보 해제 뒤로도 당분간 대응체제 유지·피해수습"

입력 2026-07-19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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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명항 버스 차고지 침수

(서울=연합뉴스)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린 18일 경기도 김포 대명항 버스 차고지가 침수돼 있다. 2026.7.1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과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총괄 조정하고자 모든 호우 특보 해제 뒤로도 중대본 대응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를 지나면서 전국에 내렸던 모든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도로 침수 및 토석류·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택·도로 침수, 토사·낙석 유출 등 79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6개 시·도, 18개 시·군 192세대 264명이 일시 대피했고, 아직 142세대·190명이 임시 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지역 등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경북 지역에 중대본 차장을 급파해 일시 대피자 긴급구호와 피해시설 응급복구, 산사태 등에 대비한 추가 예방조치를 현장 지휘토록 했다.


윤 본부장은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빗물받이·배수시설 등을 반복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등은 안전이 확실히 확인된 이후에 귀가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행안부는 호우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17일 오후 9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선제 가동했다. 이어 다음날 오전 4시 30분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풍수해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해 예방조치 및 피해 대응을 이어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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