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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노상원 수첩' 관련 김용현 전 장관 피의자 조사 불발

입력 2026-07-16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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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내란목적살인 등 혐의 조사 출석 요구…金, 불출석 의사




尹 내란재판 나온 김용현 "상징적 계엄"…법정서 또 尹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노상원 수첩'에 적힌 계엄 실행 계획과 관련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16일 "김 전 장관이 19일 예정된 종합특검 피의자조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공지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전 장관에 내란목적살인 예비·음모 혐의 피의자 신분 조사를 위해 오는 19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특검팀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기재된 '수거 대상' 관련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김 전 장관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은 수첩에 'A급' 수거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대법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이름을 기재했다.


특검팀은 수첩에 적힌 내용들이 단순한 구상을 넘어 실제 계획·준비까지 나아갔는지 수사 중이다.


비상계엄 준비 및 선포 과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 전 장관이 수첩에 적힌 계획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특검팀은 "향후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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