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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 혈세 펑펑 특검은 연장, 참정권 회복 특검은 거부"

입력 2026-07-16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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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해군병사 실종날 골프 쳤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




장동혁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혈세를 펑펑 쓰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특검은 3대 특검, 2차 특검, 또 연장 특검까지 밀어붙이면서 대다수 국민이 요구하는 참정권 회복을 위한 국민 특검은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차 특검 연장 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 3대 특검도 모자라 2차 특검을 하더니 그걸 또 연장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야당이 주도하는 참정권 회복을 위한 국민 특검을 즉각 수용하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당이) 법사위에서 2차 특검 연장법을 일방 통과시키는 날 기가 막히게도 늘 그래왔듯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1년 넘게 조사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해두고도 혐의 입증을 못 해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가 뒤늦게 뜬금없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동해상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해군 호위함 승조원의 실종 당일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 "청와대는 비공개 일정이라며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통령의 어떤 메시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며 "국민께 묻겠다. 이 정도면 골프친 것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해병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민주당 당 대표로서 이 대통령 스스로 했던 행동들에 비춰보면 대통령 탄핵 되는 게 맞지 않나"라며 "하마스 인권까지 알뜰히 챙기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리 장병, 우리 국민의 생명은 왜 이렇게도 가볍게 여기는 건가. 골프 친 게 맞는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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