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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키트 제공…마음돌봄·사회관계망 형성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부모나 배우자 사망, 이혼 등으로 갑작스럽게 혼자가 된 1인가구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체계 마련에는 이들 1인가구가 상실감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이 고려됐다.
이에 구는 ▲ 1인가구 응원키트 지원 ▲ 개별상담과 마음회복 집단상담 ▲ 자기돌봄 지원 ▲ 자조모임과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응원키트는 상실과 변화의 시간을 보내는 주민에게 위로와 자기돌봄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키트 지원 이후에는 신청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개별상담과 마음회복 집단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 종료 후에도 회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기돌봄 물품 지원, 자조모임 운영, 사후관리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부모·배우자 사망 또는 이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1인가구가 된 서울시민이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갑작스럽게 1인가구가 된 주민들은 정서적 충격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놓인 1인가구가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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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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