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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장기요양요원의 날'을 제정하고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송파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매년 7월 1일을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로 지정했다.
구 관계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0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돌봄 종사자 400여명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명사 특강과 힐링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돌봄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노인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보호 제도가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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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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