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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9일 '내편청년정책추진TF'(청년TF)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주(定住)안정반, 생활안심지원, 성장지원반 등 모두 3개 추진반으로 운영된다. 13개 실무부서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총 33개 청년 사업에 추진 동력을 더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의 청년(19∼39세) 인구 비중은 32%로 서울 평균(29.1%)을 웃돈다"며 "민선 9기에는 청년들이 중구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자립, 일자리, 일상을 아우르는 정주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춘다. 중구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소공STAY'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편청년우대적금'을 도입해 1천만원 자산 형성을 돕고, 관내 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도 만든다.
아울러 '서울청년센터 중구'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공연과 전시, 운동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중구 라이프업 패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년들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청년에게 체감되고 힘이 되는 든든한 정책으로 중구에서 꿈을 펼치며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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