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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전남광주에 열대야가 이틀째 이어졌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전남광주 산간과 섬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광산 진곡 27.8도, 나주 다도 27.4도, 고흥 27.4도, 강진 27.4도, 영암 학산 27.2도 등이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전남광주에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최저기온 25.1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8일과 9일에도 이어졌던 열대야는 10일 밤 최저기온이 24도로 내려가며 해소됐었다.
이번 열대야 현상은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나타난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광주에는 산간과 섬 지역을 제외한 전역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에도 더위가 지속되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고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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