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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청년 생애주기 대책 추진…2030년 일자리 20만개 창출"

입력 2026-07-13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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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취업·주거·자산·결혼 지원방안 발표




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3 xyz@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30년까지 청년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가 10만명 이상을 양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청년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구 부총리는 민간기업, 대학, 공공 훈련체계를 연계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녹색전환(GX) 분야 전문인력 2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어 "실력을 갖춘 청년들을 위해 신산업, 과학기술, 문화, 금융 등 민간 부문에서 10만개, 공공 부문에서 10만개 등 총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모두의 창업'과 '청년 특화 리그' 신설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 10만명 이상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주거 대책으로는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민간 주택 수준의 품질을 갖춘 신유형 공공임대를 공급하고, 이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심 내 매입임대 등을 활용해 청년 대상 전세임대를 신속히 공급하고, 전월세 안정화기구 도입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산 형성 차원에서는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하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 지원을 강화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조기 도입 활성화, 고졸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 유스의 대출금리 인하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의 소득요건을 개선하고, 유아 무상보육·교육을 확대하는 등 이른바 '결혼·출산 페널티'를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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