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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AI·첨단산업 인재 양성 속도"

입력 2026-07-13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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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하는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13일 "지역에 특화된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남악청사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교육으로 지역 주도 성장을 이끄는 것"이라며 "지자체·대학·기업과 연대해 500만 메가시티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남·광주에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국가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기 위한 국가 균형발전에 전남광주 교육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학과 개편 등을 거쳐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고·기숙형 학교를 운영하며 2028년부터 3년간 고교·대학 졸업 인재 6만8천명을 배출하고 대규모 반도체 산단 유치 등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재까지 총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통합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로는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 우리 아이가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 책임교육'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민주주의 교육의 깊이 있는 실현, 출생부터 사회 진출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학생 생애 책임 교육 실천, 디지털 기반 새로운 학교 구축, 학교 현장 중심 교육 자치 구현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공교육이 졸업 후 아이들의 삶의 자리까지 책임지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所) 실현을 재차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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