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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소기능 검사 30대 여성 12.5%뿐"

입력 2026-07-13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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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대상 조사…"74.7%는 건강검진 포함시 검사" 답변




한국머크 헬스케어

[회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슨) 신선미 기자 = 국내 30대 여성 다수가 생식 건강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실제 난소기능 호르몬 검사(AMH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지난 5월 국내 3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응답자의 55.1%는 생식 건강에 대해 우려를 느낀다고 답했고 75.2%는 생식 건강 관리를 미리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AMH 검사 경험률은 12.5%에 불과했다.


검사를 받지 않은 이유로는 '현재 결혼·임신을 준비하는 상황이 아니어서'(43.5%)가 가장 많았고, 'AMH 검사에 대해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27.0%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제도적 지원이 마련될 경우 검사 의향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74.7%는 건강검진에 AMH 검사가 포함될 경우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생식세포(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62.5%는 앞으로 난자 동결 시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관련 지원 정책으로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의 여성 생식 건강 선제 관리 캠페인 '플랜 F'를 통해 진행됐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많은 여성이 생식 건강 관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검사로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여성들이 자신의 생식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선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설문 조사 주요 내용

[한국머크 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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