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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노후 공동주택 화재에…행안부, 긴급점검 실시

입력 2026-07-10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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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빌라 화재

[서울 은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일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 실효성 있는 아동 화재 안전교육, 야간돌봄 공백 해소 등이다. 행안부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재발 방지 보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6∼7월 부산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자 정부는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지만, 올해 2월 은마아파트 화재와 최근 서울 은평구 빌라 화재 등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은평구 빌라 화재 현장을 찾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취약 시간대 야간돌봄 공백과 노후 주거시설 안전 미비가 맞물려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빌라에서는 지난 8일 밤 난 불로 초등학교 2학년생과 1학년생 남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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