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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통합연수 개최

입력 2026-07-10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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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교육부·외교부·동포청 공동주최…교육자 550명 참석




2026 세계 한국어 교육자 통합연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 재외동포청은 이달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계 한국어 교육자 통합연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해외 한국어 교육자 공동연수를 처음 개최한 이후 관계 부처는 소관별 한국어 교육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지속 운영해 왔다. 올해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9년 만에 통합연수를 열게 됐다.


관계 부처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세종학당 확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 활성화, 해외 한국어 강좌 지원, 한글학교를 통한 차세대 동포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 기반을 더 촘촘히 구축하고 소통·교류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어로 이어진 우리, 서로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고, 개회 공연을 펼친다.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는 '말하기에서 이야기로, 인공지능(AI) 시대, 언어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기관별 우수 교육사례 발표와 이야기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과 재외동포청, 한국국제교류재단(KF)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통합연수 이후에는 각 기관 특성에 맞춰 3∼4일간의 심화 연수를 진행한다.


최휘영 장관은 "관계 부처와 함께 한국어 교육 환경 개선과 보급 체계 강화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해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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