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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본부에 선제 대응 태세 강화 지시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소방청은 8일 강원·경기·충북 지역의 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울산119화학구조센터의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충북 충주의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로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진 배치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분당 4만5천L급이다.
대전·세종·충남·전북 지역의 침수 사고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서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된 분당 3만L급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이 대응한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호우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과 시·도별 대응 현황,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상황대책반을 가동해 기상특보 발령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과 소방활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전국 소방본부에 호우·산사태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상황관리와 재난 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신고 폭주 등에 대비해 비상 수보대를 증설하는 등 호우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최 직무대행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침수, 산사태, 고립 등 인명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즉각적인 출동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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