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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국 최초로 제작한 '대규모점포 실내 다중운집인파사고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및 위기상황 매뉴얼'이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작년 10월부터 대규모점포의 실내 다중운집인파 사고 대응 매뉴얼 작성이 의무화되자 민간 부담을 덜고자 이 매뉴얼을 만들어 지난 3월 대규모 점포에 배포하는 한편 맞춤 컨설팅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구 내 대규모점포 53곳 가운데 44곳(83%)가 자체 매뉴얼을 마련한 상태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매뉴얼을 보완해나가는 한편, 다음 달 말까지 모든 대규모점포가 자체 매뉴얼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자체 실내 인파 대응 모의훈련을 참관하고,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실내 다중운집인파사고 매뉴얼을 더욱 발전시켜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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