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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재정투자평가위…서울 구의동 노후우체국 재건축 등 3개 사업

(서울=연합뉴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5.29 [기획예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인천 봉오∼경명 혼잡도로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문턱을 넘었다.
기획예산처는 7일 임기근 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 서울 구의동 노후우체국 재건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서구 공촌동 구간(2.9㎞)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인근 검단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을숙도에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와 전시·연구·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시설인 국립자연유산원을 건립하는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정부는 국가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1983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서울 구의동 우체국을 재건축하는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우정서비스 기능을 유지·강화하는 한편 상업·업무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것으로, 광진우체국의 금융·우편 창구 기능을 이전해 우정 업무의 효율성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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